끄적임 공간

작심삼일 3번이면 9일 성공

레이21 2021. 7. 23. 07:37

7월에 소소한 챌린지가 추가되고 있다. 이번에는 직무 관련 스터디다. 더도말고 하루에 최소 15분만 투자하기, 주 2일 이상, 기존 실패 히스토리를 떠올리며 기준을 한없이 낮춰둔다. 직무 관련 600페이지에 육박하는 두꺼운 책도 사두었다가 방치해뒀었는데, 책상 위에 존재감있게 놓아두엇다. 이 책 뽀개기 - 하루 두쪽 읽기도 새로운 챌린지로 추가할 예정이다. 

7월 초중순에는 데이터 분석 스터디를 짧게 했었는데, 스터디를 하던 도중 회사에서 더 이상 그 툴을 쓰지 않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물론, 쓰지 않더라도 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므로 스터디를 끝마치는것이 좋다고 마음이 얘기하나, 내 몸은 다른 챌린지로 이미 마음을 옮겼다. 8월 중 새로운 것을 진행하게 될 예정임에 따라 해당 관련 스터디를 조금씩 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직무 관련된 강의들이 쏟아지고 있다. 모든 것을 보는건 현실적으로 무리지만, 스터디하는 루틴도 습관이 되면 리스트업해둔 것 몇개는 도전해보고 싶다. 기존 도전했던 챌린지는 스스로 챙기기에 가까운 것들이 많았다 - 오전 스트레칭, 감정일지, 15분 독서, 독서 메모하기 등.
작은 챌린지들을 해나가면서 느낀 점은,

1. 절대 무리하는 일정으로 짜면 안된다는 것(빠르게 포기하게 된다)
2. 하루에 짬을 내서 할 수 있을 만큼의 것을 한다고 약속하기(하루 두쪽, 하루 두줄 - 부담이 가지 않기에 시작할 수 있다) 
3. 눈에 보이게 기록하기 (과거의 내가 이만큼 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어야 지속할 수 있다)

작심삼일도 하게되면 3일을 도전하는 것이고, 작심삼일을 3번하면 9일을 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는 것에 방점을 두면 부담 갖지 않고 루틴하게 할 수 있는 챌린지가 될 것 같다. 일상 속 루틴이 변화하는 계기가 있었고, 더워서 헤롱헤롱 댔던 한 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나를 응원하며 아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