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발견 공간 30

세바시 강연 후기 - 퇴사하기 전 꼭 이것만은 알고 결정하세요

오늘 유튜브 영상에서 좋은 인사이트가 있어서 짧게 기록해본다. 조급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 영상에서 확인하는 것처럼 나도 좀 더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는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8X58xi8cFkE 경력 3~7년차 에 꼭 정해야할 것 - 전문성을 가질 특정 산업/시장을 정하고 + 통찰력을 키우는 것 '산업' 정하기 -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갖춰나가고 스스로의 훈련 - 문제의식이 있고 발전시키고 싶은 산업을 고민 - 일을 하는 가치를 느낄 수 있음. 주어진 일이 하는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나간다 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1. 문제의식 2. 비전 3. 산업에 대한 애정 내가 일하고 싶은 산업은 무엇인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4월 1주차 - 이직 관련 현재 진단

현재, 지금의 나의 외부 상황은 5점 만점에 1.5점인 것 같다. 아주 안 좋다는 얘기. 우선은 개인적으로 한달이 넘는 시간 동안의 '무기력증'이 이어지고 있고, 사람 스트레스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4월을 보내고 있다. 원래는 환승 이직을 목표로 이력서 오픈, 서류 지원 및 면접을 준비하고 있었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 이다. 어떻게든 이직을 하겠다는 일념 하나만 갖고 있지만, 이 부분은 철저하게 단계별 과정을 따르고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보니, 조금은 '아득'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직 준비 선택지 우선 이직 준비 상태에 대한 진단 - 현재 상태에서 선택지는 세 가지다. 1) [이 과정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를 받아들이기 - 다른 곳을 지속적으로 알아보되, 이 상황을 '감내..

오늘의 좋음 발견하기

오늘은 평일에 했던 여러 생각들을 조금 정리해보고, 그리고 이외에도 연인과 여러 이야기를 했다.우선 현재 내 상태에 대한 진단, 너무나 큰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내 상황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해야할 선택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실행해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연인에게서 들은 새로운 이야기.(이거는 글로는 쓰지 못할 것 같다) 그런데 이 고민들의 90% 이상이 현재로서는 해결하기는 어려운 것들이 위주였다. 일단은 [고민함]에 넣어두기로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뭐낙 기운없는 상태로 토요일을 끝낼 낼 순 없다!라는 생각에 - 이번 주 동안 겪은 여러 일들 중 좋았던 것들을 나열해보고 행복했던 순간을 돌이켜보려고 한다. 좀 더 사적이고 작은 행복들을 찾아봐야겠다. 이번주 '오늘의 좋음' 기록일지 - 그동안 고민했던 것을..

짧은 3월 회고

저번 주말에 다른 일정들로 인해 주차 회고를 못 했다. 어느덧 3월이 끝나고 4월이라니, 우선 프리뷰처럼 3월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3월의 전체적인 컨디션 3월은 마치 부실한 안전벨트를 타고 롤러코스터를 탔던 것만 같았다. 감정적으로 그랬다. 3월은 평균 3점이 제일 많고, 기분 좋은 날 4점은 2일 밖에 없었다. 왜일까, 일단 그날그날 하루를 버텨낸다는 생각이 컸고, 기존에 애써 외면하려고 했던 여러 문제들이 수면에 올라왔었다. (특히 3월 후반주차에 그 강도가 심해서 더 지쳤던 것 같다.) 아쉬운 점 여행 취소.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 준비가 다 되었다 싶으면 무참히 깨지고, 그게 반복되니 아 지금 나는 아예 못 쉴 운명인가?라는 생각에 숨이 턱 막히기도 했다. 그래서 그..

일상 속 재미 발견하기 - 행복 질문 (2)

2일 동안 평소 흐름을 깨버리는 취침 시간을 보냈더니 하루종일 몸이 피곤했다. 그 핑계로 계속 놀고 누워있고 먹고싶은걸 먹었고, 당시에는 좋았지만 저녁이 되니 헛헛한 마음이 든다. 다시 기존 루틴으로 돌아와야지,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오늘의 글쓰기는 어제에 이어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질문 을 답변해보는 시간이다. 이번 주제는 '재미'인 것 같다. 당신은 평소 무엇을 할 때 재미를 느끼나요? - 관심있는 콘텐츠를 보기, 새롭게 갱신되는 콘텐츠/보석을 발견할 때 희열을 느낀다. 소설, 영화, 드라마, 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는게 나의 행복이자 살아가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 수다 떨 때, 비록 공감대는 다를지라도, 주제에 대해서 다양하게 얘기를 할 수 있는 교..

행복 질문 리스트(1)

바쁘고 피곤한 한 주 였다. 한 주의 끝자락은 비가 오고 있고 여러 생각이 들고 자꾸만 눕고싶지만 몸을 일으켜 PC 앞에 앉았다. 오늘은 '행복' 관련 질문에 대해서 딱, 4가지만 써봐야겠다. 그래도 글쓰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한 주 간의 나 고생많았고 셀프 칭찬해본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당신을 잘 표현하는 수식어를 적어보세요.(ex. 수다스러운, 활발한, 사람을 좋아하는, 게으름이 많은 … 혼자 있길 좋아하는, 한번 빠진 것에는 끝장을 보는, 신중한, 고민이 많은, 걱정이 많은, 재밌게 살고싶은, 스스로를 계속 알아가고 싶은, 좋아하는 것이 많아지길 원하는, 익숙한게 좋지만 가끔은 새로운걸 해보고싶은, 당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나열해보세요. 좋아하는 것 졸음을 깨우는 맛있는 커피 마..

[인생 디자인] 3. 길을 찾아라 - 행복 일기 (2)

결단이 필요한 3월이다. 마음은 소란스럽지만, 오늘은 단 한 줄이라도 행복 일기를 작성해야겠다. 다시 03 길을 찾아라 파트를 재독. 나의 행복을 살펴보는 확대경 도구를 안내해준다. 일명 아에이오우 라고 부른다. 활동 Activities 무슨 활동을 하고 있었나? 체계적인 활동과 비체계적인 활동 중 어떤 것이었나? 당신은 회의에서 팀 리더인가, 참석자인가? 환경 Environments 활동에 관여했을 때 당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주목하라. 어떤 종류의 장소였나? 그 장소가 어떤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나? 상호작용 Interactions 상호작용했던 대상이 무엇이었나? 사람? 아니면 기계?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상호작용이었나, 익숙한 상호작용이었나? 공식적인 상호작용과 비공식적인 상호작용 중 어느것? ..

[인생 디자인] 3. 길을 찾아라 - 행복 일기 (1)

다시 인생 디자인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려고 지금까지의 일들을 주섬주섬 모으고, 방향성을 고민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하지만 막상 이력서를 쓰려고하니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아서, 거의 한달 만에 쓰는 인생 디자인 글쓰기. 저번 글쓰기를 통해 까지 완료했는데, 오늘은 파트를 다시 재독하고 글을 써보았다. 인생 디자인의 part 3 은 '길 찾기'이다. 여기에서 길을 찾는 방법은 '행복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자신의 일상 속에서 '몰입'하는 것을 찾고, 자신의 에너지가 어디로 흐르는지를 추적하는 활동을 '행복 일기'로 작성해보는 것이다. 관건은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찾는것이다. 웨이파인딩(wayfinding)은 최종 목적지를 모를 때 자신이 어디로 가고있는지를 알아내는 고대의..

[번아웃 캠프] 나에게 보내는 커다란 마음

번아웃 캠프는 컨셉진 스쿨의 온라인 모임으로, 나에게 필요한 모임이군!하고 신청해서 3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1주차는 저번 주 글쓰기에서도 썼던 '나 자신과의 20가지 인터뷰'를 작성했었다. 번아웃 캠프 한 주를 진행하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 중 주차별 제공되는 영상에 대한 여운이 길게 남았다. 컨셉진 번아웃 캠프의 경우, 주차별 테마가 있는데 - 그 테마에 대한 가이드 영상이 제공된다. 가이드 영상은 기본적인 주차별 테마 소개뿐만 아니라, 편집장님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으며 왜 우리가 이 모임을 하는지 그 목적을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번아웃'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 그에 대해서 1주차에서는 큰 노력이 아닌, '작은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번아웃을 위한 작은..

[번아웃 캠프] 1주차 질문 답하기 (3)

번아웃 캠프 질문 답변 마지막 글쓰기. 질문 답변하면서 스스로를 돌이켜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은 딱 야근 각이라 오전에 후다닥 글쓰기 완료, 오늘 1주차 과제 제출하고, 이번 주 새로운 과제로 다시 업데이트해야지! 일을 할 때 당신을 즐겁게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직 취업 경험이 없다면, 앞으로 일을 할 때 어떤 부분에서 보람과 만족을 느끼게 될지 상상해보세요. ) 요새 일을 할 때 즐거움을 느끼지 않지만.. 돌이켜보면 내가 궁금하던 것을 A 부터 Z까지 경험한 후, 그 업무를 나만의 프로세스로 만들 수 있을 때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다. 혹은 내가 관심있던 분야로 업무를 접목시킬 때. 하지만.. 일을 할 때의 즐거움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 같다. 반대로 일을 할 때 당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