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공간

오늘의 짧은 끄적임

레이21 2022. 4. 6. 23:10

오늘은 동료였던 분이랑 점심을 같이 먹었다. 최근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마음상태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공식 조언형 MBTI에 맞게 해결형 답변을 들었다. 어찌되었던 이직을 준비중이라는 말에 서로를 아주 격려해주며 아주 훈훈하게 점심시간이 마무리되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말 두 가지만! 깔끔하게 기억하려고 한다. 

1. 쟤가 뭐라던 내가 짱이다 - 라는 마음을 갖고 보면 괴롭거나 혹은 눈치보지 않게된다. (스스로를 믿어라) 

2. 결국 이직/면접이라는 것은 상대 회사의 페인포인트를 찾고, 내가 너가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 

특히 2번은, 내 생각에서 벗어나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지만 말하고, 일명 '통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꿀팁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점심을 같이 잘 먹은 것 같다. 비록 엄청 바쁘고 늦게 퇴근했지만 마음만은 홀가분하다. 오늘은 푹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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