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 고정 루틴인 한 주 회고 글쓰기. 이번 주는 돌아보니 감정적/외적으로 여러 사건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달에 대한 압박 / 시간에 쫓기며 평일을 지내다보니, 어느 순간 3월이 유독 짧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이제 중순이 지나고, 말일로 향해가고 있으니)
이번 주의 데일리 일지를 보며 한 주를 돌아본다. 다행히 저번주보다는 상세하게 하루를 기록해놔서, 이번주의 일들을 바로바로 복기할 수 있었다. 7일 컨디션 평균 3점 / 평균 일 활동 시간 75분, 평균 취침 시간 7시간. 개인적인 루틴은 딱 평균에 잘 맞게 지내온 것 같다.
- 이번 주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 친구의 확진 소식으로 여행 취소.. 올해 계획한 여행이 코로나로 다 삐그덕 대서 속상했다.
- 평일 화요일 러닝 성공! 원래 쉬는날/평일에만 뛰었었는데, 퇴근만 일찍 하고 상태만 괜찮으면 가능한 주 1회 평일 러닝 진행해야겠다
- 이력서 업데이트 시작. 평일에는 깨작깨작 작성하다가 주말에 몰아서 업데이트, 연인 피드백으로 너무 많은 정보를 담지 말고 최대한 축약하래서, 심플 버전으로 업데이트 예정... (말이 많은 타입이다보니 심플하게 가는 게 어렵다)
- 한 일 & 경험한 일
- 일하기 실어증이 엄청 왔던 날. 아마 3월 1/2주차에 빨간 날이 있다가 없어서 더 그런것 같다.
- 특히, 이번주는 평일 동안 업무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는데, 그래도 주말 간 데이트/개인 시간을 보내니 좀 나아진 것 같다
- 아쉬웠던 일
- 역시나 여행 취소.. 하지만 일 40만명이 넘게 걸리는 시대에 안걸리는게 이상한 지경이니 슬퍼하지말자. 짠 일정은 그대로 다음에 가면 되니, 다음을 기약해보자!
- 큰 영감을 준 이야기나 문장
- 번아웃 캠프 미션 하면서 찾은 주옥같은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5GOEDWGn_v0&t=318s
- 다음 주 내가 만들고 싶은 장면
- 다음 주는 다음달 프로젝트 준비 건에 제일 힘을 기울여야할 것 같다. 바쁘겠지만 바쁨이라는 파도에 휘쓸리지 않고, 이력서/러닝 등 내 개인 프로젝트도 잘 진행하는 한주가 되기를.. 다음주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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