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QWrleq-NhQ&t=2278s
오늘은 코칭 상담을 받는 날이어서, 전화를 하고, 액션 플래닝을 정리하고, 전반적으로 휴식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주에 찾아온 무기력증을 이제야 한걸음 떼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이 단계에 온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평일에 미처 못한 리더런 독서 모임 책을 읽었는데, 역시 어려워서 진도가 조금 더뎠다. 중간에 읽다가 춘곤증으로 잠깐 누웠고, 다시 일어나서 마저 읽고, 게임 좀 하고, 다시 읽고 글 쓰는 오후를 보냈다.
SNL 특강도 참석, 가장 중요한 베이스는 '체력'이라고 하니, 나 역시 체력을 기르는 우선순위를 다시 올려야겠다. 아직 조금 남아있는 더위가 지나고 곧 가을, 겨울이 오면 또 새로운 계절에 적응을 해나갈 시간이 생길 것이다. 오늘은 가볍게, 그리고 최대한 릴렉스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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