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발생한 억울한 일, 그리고 고민하는 현황에 대한 글쓰기. 결론부터 얘기하면 참으로 억울한 일이 발생해서 회사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달 간의 준비를 통해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타업체와의 협업 업무 준비가 시작되었었다. 넘기게된 업무가 기존에 내가 했던 업무였기에, 그리고 나는 새로운 업무 혹은 다른 일을 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었다.(일을 바로 넘길 수 는 없으므로, 준비 단계가 필요했다) 그래서 스스로 고민했다. 나는 무슨 일을 해야하는가? 가장 마음이 편한 건 위에서 '너 이거 해'라고 지시하는 일이겠지만, 사실은 이 사항에 대해서 누구도 신경써주지 않았다. 그래서 또 혼자 고민하는 시간밖에 없었는데, 이 고민의 시간에서 늘어나는 건 걱정밖에 없었다. 일이라는게 '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