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알록달록한 겨울 옷이 채워진 11월이 지나고 어느덧 12월이다. 2021년이 20일이 남았다니! 한 해가 끝나는 것이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하루다. 순식간에 지나간 것만 같은 올 한 해, 내가 어떠한 기록을 남겼는지 돌아보는 글쓰기를 해보려고 한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꾸준히 기록을 하는 도전을 했는데 어떤 것을 기록했는지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 1. 하루 하루 컬러를 채워가다 - Pixel of year 경수점에서 연말에 모집하는 pixel of year에 참여한지 어연 1년, 나만의 컬러로 가득한 첫번째 픽셀 이어가 완성되어 간다. 규칙은 간단하다. 그 날 나의 기분/감정에 대한 점수를 5점 만점으로 매겨보는 것, 원래는 노트북 스프레드시트로만 기록하다가, 조금 시간이 흘러서는 휴대폰에 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