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고 온몸이 아프고 기력이 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간만에 재밌게 본 콘텐츠가 있어서, 과거의 취미생활이 떠오르게 되어, 해당 콘텐츠 관련 글을 짧게 작성해보고자 한다. 방탈출 : 짜릿한 고비용 취미 생활 4년 전까지만 해도 나에게는 확장시키고 싶은 취미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방탈출'이다. 여러 컨셉의 공간을 시간 안에 탈출해야한다니? 그것도 휴대폰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방탈출은 회사의 문화 생활에서 처음 경험했는데, 처음부터 방탈출의 매력에 매료되었던 것 같다. 말 그대로 방탈출에 홀릭 되어, 네이버 카페 가입해서 여러 눈팅도 하고, 가고싶은 곳을 다양하게 리스트업도 해두었다.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방탈출 카페가 있구나! 하고 경이로워 했다. 하지만 방탈출은 즐기는 시간 대비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