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19

커리어 진단 워크북 - 3.만족/불만족 분석

3. 커리어 점검 질문을 정기적으로 기록하고, 만족 요소와 불만족 요소 분석하기 어제 자기전에 커리어점검 질문 1차본을 완성했다. 오늘은 해당 질문을 현 상황에서 꼼꼼히 살펴보며 만족/불만족을 세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제는 완벽한 직장은 없다는 것은 안다. 다만 내가 느끼는 만족/불만족에서 다음에는 꼭, 지키고 싶은 기준을 만드는 거니까 찬찬히 살펴보며 다음 스텝을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족1 만족2 어떤 부분에서 만족/불만족했나요?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이것저것 도전은 할 수 있다. 딥다이브 필요. 기존에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렇게 느낀 원인은 무엇인가요? 체계 자체가 잡혀있지 않기에, 만들어가는 활동이 상당히 많이 필요. 업무에서도 마찬가지. 기..

커리어 워크북 진단 - 2. 커리어점검 질문

2. 내 가치관에 따라, 주기적으로 해야할 나만의 '커리어 점검 질문' 만들기 두번째 워크북 질문은 커리어 점검 질문 만들기이다. 어쩌다보니, 이직을 2번이나 한 지금. 무엇을 위해서 나는 움직였는가. 사실은 아직도 내 스스로가 안정된 상태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상태일 수 도 있지만, 이제는 조금 더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에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에서 내가 어떤 점에 만족/불만족을 느꼈는지를 체크해보자. 회사 좋은 점 / 배운 점 아쉬운 점 / 불만족 스러운점 현재 회사 브랜드 현황/매출을 확인 하고, 방향성을 세우는 업무들을 배울 수 있다. 환경 세팅 단계를 해나가며 배울 수 있는 ..

커리어 워크북 진단 - 1. 직업 가치관

구독 중인 퍼블리, 평소에는 잘 안 보다가 어느 순간 몰아보는 타입으로 구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업로드 된 글 중, 이 글의 내용은 물론, 실제 어떻게 이직을 통해서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잘 드러나있어서 북마크를 해두었다. 친절하게 본인이 만든 워크북까지 제공하다니! 내 고민을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여기서 말하는 워크북을 내 케이스로 작성해보고자 한다. (퍼블리 글 출처 :https://publy.co/content/6269?fr=search) 밖에 나가서는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할 솔직한 이야기를 써볼 예정이다. 커리어 워크북 진단서 1. 나의 직업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2. 이 가치관에 맞춰, 주기적으로 해야할 나만의 '커리어 점검 질문' 만들기 3. 커리어 점검 ..

<디지털 미니멀리즘>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7월달 출퇴근하며 읽은 . 출근길이라는 시간을 독서를 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던 나에게, 잘하고 있어!라고 하이파이브하며 격려를 해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현재, 미래의 나에게 있어서 꼭 도입해야하는 방향성을 알게해준 책이다.짧은 서평을 남겨본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966697 디지털 미니멀리즘 이제 우리에겐 성숙한 기술 활용 철학이 필요하다!일을 하면서도 하루에도 수십 번씩 SNS를 확인하거나 포털사이트를 새로고침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디지털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book.naver.com 왜 우리는 휴대폰의 노예가 되었는가? 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결국 스스로의 삶에 통제권을 갖기 위한 방법에 대한 철학이라고 생각..

책, 독서 공간 2021.07.28

열대야

열대야로 이틀이나 연속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몸을 이리 뒤척여도, 저리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는, 조금 고통스러운 밤. 그 여파가 결국 낮에 물밀듯이 다가왔다. 집중해서 해야할 일이 자꾸만 늘어졌고, 아침에 산 카페인을 온몸에 공급하며 꾸역꾸역해나갔다. 일단 1차는 완료, 나머지는 확인 받고 진행하면 된다. 다만, 날이 더워서 킨 에어컨으로 어느순간부터 머리가 띵-하고, 집중이 안되어 생각을 포스트잇으로 정리하기도 했다. 갑자기 온몸이 으슬으슬해지기도 했다. 괜히 불안하다.설마, 코로나인가? 뇌가 찔리는듯한 고통을 주는 코로나 검사를 다시 받아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이 된다. 그래도 다행히 야근은 없다. 폭염같은 무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샤워를 하고, 저녁을 챙겨먹은 뒤 여가 생활을 몰아서 한다. 최..

끄적임 공간 2021.07.27

잠 못 이뤘던 밤, 아침 시작하기

간혹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있다. 예전에는-사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정말 잠을 못이루는 상황 관련하여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특히 그 의식의 흐름은 이불킥의 시작으로 이어진다. 오히려 잠을 더 못자게 만드는 생각의 향연이 펼쳐졌던 것 같다. 왜 잠을 못 자는거지? 오늘 너무 늦게까지 커피를 마셨나? 뭔가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 빨리 뛰는 것 같아.. 그러고보니 그때 그렇게 행동하지 말았어야 했던것같아... 다행히 최근에는, 약 80% 확률로 5분 내에 잠이 드는데, 간혹 어제와 같이 잠이 바로 안드는 밤이 나를 찾아오곤 한다. 너무 더워서 거실에 에어컨을 예약 시간을 맞춰놓고 이불을 펼쳐놓고 누웠는데, 갑자기 배 부근이 두근두근 대기 시작했다. 뭔가 화장실도 가고싶은 느낌도 들었는데, 그냥 잠..

끄적임 공간 2021.07.26

이번 주 회고 -일요일 루틴 만들기

주말에 이것저것 많은 것을 시도해보고 싶지만, 쉬고 놀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금방 가 있다. 그래서 일요일에 꼭 해야하는 작은 것을 저번주부터 시작했는데, 바로 이번 주 회고다. 데일리로 감정 일지를 작성하면서 하루를 짧게 회고하는 시간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번주 전반을 돌아보는 루틴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고자 하며, 뼈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참고로 회고 템플릿은, 퍼블리에 있는 '아직도 1분기 회고 안 했어? 회고 습관을 키워주는 노션 템플릿'에 있는 '회고' 템플릿을 받아서 초안은 쓰고 있다. 점차 현재 내 현황에 맞게 변형해갈 생각이다. (https://publy.co/content/5873?fr=search) 이번주 기분 그래프 : (year of pixel)로 기록한 점 넣기 이번 주 나에게 가장 ..

카테고리 없음 2021.07.25

뜨거운 여름, 자전거 탄 풍경

https://www.youtube.com/watch?v=0sw2tw6JPSQ 오늘은 자전거를 탄 날이다. 사실, 능내역으로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러 간다-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오늘의 메인 코스가 자전거 타기였다. 아뿔싸,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치마도 입고 슬리퍼 같은 샌들을 신고 왔었는데. 하지만 다행인건 자전거에도 괜찮은 긴 치마였다는 점. 자전거 대여소에서 패기 있게 자전거를 빌렸다.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순간 깨달은 점은, 자전거를 안 탄지 10년 이상이 지났다는 점. 다행히 자전거 대여소 아저씨가 친절하게 조언을 주셨고, 자전거 바퀴 위에 다리를 올려서 연습을 했다. (브레이크를 꼭 잡고 다리를 내려라, 왼쪽에서 자전거를 잡고 끌어라, 안장을 내리거나 올릴때는 이렇게 올려라..

끄적임 공간 2021.07.24

작심삼일 3번이면 9일 성공

7월에 소소한 챌린지가 추가되고 있다. 이번에는 직무 관련 스터디다. 더도말고 하루에 최소 15분만 투자하기, 주 2일 이상, 기존 실패 히스토리를 떠올리며 기준을 한없이 낮춰둔다. 직무 관련 600페이지에 육박하는 두꺼운 책도 사두었다가 방치해뒀었는데, 책상 위에 존재감있게 놓아두엇다. 이 책 뽀개기 - 하루 두쪽 읽기도 새로운 챌린지로 추가할 예정이다. 7월 초중순에는 데이터 분석 스터디를 짧게 했었는데, 스터디를 하던 도중 회사에서 더 이상 그 툴을 쓰지 않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물론, 쓰지 않더라도 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므로 스터디를 끝마치는것이 좋다고 마음이 얘기하나, 내 몸은 다른 챌린지로 이미 마음을 옮겼다. 8월 중 새로운 것을 진행하게 될 예정임에 따라 해당 관련 스터디를 조금씩..

끄적임 공간 2021.07.23

사건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94 사건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주변환경에 우리의 분노를 유발하게 할 힘을 주어서는안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38 외부 환경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인간의 감정, 인간의 불안, 인간의 관심에 대해 어떠한 고려도 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인간의 반응에도 무심하며 인간적 존재도 아니다. 그러므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는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그것이 주어진 환경에 우리가 영향을 주는 방법이다. 외부환경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더라도 우리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다. 최근 읽고있는 에서도,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내가 느끼는 감정, 외부의 것들은 내가 아니라, '의식하는 나'만이 나라..

끄적임 공간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