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간 관리를 하는 작은 실험들을 해나가고 있다. 원래 하던 방식은 여러 개의 투두리스트를 작성해서 완료하는 대로 체크박스를 표시하는 것이었다면, 9월에 경수점 '시간관리 시스템 만들기 6기'로 현재 내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그 우선순위를 미리 계획하고 진행하는 실험 하나, 구글 잼보드로 나에게 있는 시간을 포스트잇으로 작성해서 보내보는 실험 둘, 그리고 시간대별로 쪼개서 작성해보는 실험 셋. 시간대별로 작성하는건 타이트한 관리가 필요했고 한 번 놓치면 다시 상세하기 작성하기 어렵고 (덩어리 시간으로 작성하면 좀 낫긴하지만) 무엇보다 귀찮아서 오래 가지 못했다. 너무 빡빡하게 하면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라고 판단이 되어서 최대한 부담이 가지 않게, 하지만 루틴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만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