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 잠시 쉬어가는 하루다. 당장 해야할 업무는 많은데, 그래도 잠깐 브레이크를 걸고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신 내일부터 다시 야근각이지만..) 그래서 오늘 한 휴식에 대해 써보는 짧은 글쓰기. https://tv.jtbc.joins.com/thirtynine 벼르고 벼르던 드라마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 접속했다. 그리고 호평을 받고있는 드라마 을 드디어 정주행했다. 너무나 매력적이고, 가슴이 아픈 드라마였다. 주요한 등장인물은 서른 아홉인 여자 세 명, 10대때 부터 서른 아홉까지 인생을 함께한 친구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세 명을 둘러싼 주변사람과 가족들까지. 4화까지 공개되어서 보는 동안 나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웃길땐 웃기고, 슬플 땐 슬프고 나의 희노애락을 쥐락펴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