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괜찮았다. 알람 맞춰둔 시간보다 눈이 빠르게 떠져서, 오전 유산소로 오전을 시작하고 후다닥 회사로 출발. 무라카미 하루키의 를 읽으며 출근을 했다. 그리고 회사 도착. 걱정 했던 외부 업무가 마무리되었고, 다행히도 업무 자체도 저번주에 비해서는 쏘쏘-했다.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퇴근메이트들과 수다 떨며 퇴근길을 함께 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새로운 운동복을 입고 평일 러닝에 나섰다. 평일 러닝이라니, 연휴가 아니면 잘 못 나왔던 평일 러닝을 막상 나오니 참 기분이 좋았다.(아, 야근을 안해서 그런가?) 날이 어느정도 선선해진 덕분인지, 가족/친구 단위의 걷기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나는 현재 런데이 5주차 2회 러닝 중으로, 3분을 뛰고 2분을 걷고를 반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