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작스럽게 잠에 들었던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휴대폰이 충전되어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아침에 갈길이 먼데 휴대폰이 충전이 안되었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라고 마음 속으로 소리치며 거실에 있는 초고속 충전기로 휴대폰을 충전했고, 약 30분 뒤 다행히도 어느정도 충전이 된 점을 확인하여 안심하게 밖으로 휴대폰을 들고 나갈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갑자기 생각하게 된 점, 어느정도 충전이 되어야 '적정선'일까? - 개인적인 경험으로 따지면, 70% 까지는 괜찮다. 그런데 그 밑으로, 즉 69%, 67% 와 같이 60%대로 내려가면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휴대폰이 50~60%대인 것을 발견하면 바로 충전을 해야한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기도 했었다.(특히 50% 밑으로 내려가면,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