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 통제 밖의 것을 바라지 말라. 불안과 초조에 시달리느라 신경질적인 우리는 걱정과 불안 때문에 고통받는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은 신이 우리의 세속적인 소원을 들어줄것이라고 믿는 것과 다르지 않다. 걱정에 사로잡힐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라. 내가 가진 불안은 통제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다시 이렇게 물어라. 지금 이 불안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인가? 79번 불안의 근원 무더운 더위를 뚫고 집에 와서 씻고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어쩐지 불안감이 옆으로 다가온 저녁이었다. 최근 내가 하는 작은 걱정들의 일부분이었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나의 관심을 일으키는, 그런 상태로 내 저녁을 장악했다. 하지만 그 걱정은, 내가 통제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