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주말에 시청을 시작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있다. 곤도 마리에의 . 곤도 마리에는 어지러운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데 가이드와 방법을 알려주는, 일명 '정리 컨설턴트'다. 미국의 가정집을 직접 방문하여 집을 정리하는 옴니버스 다큐 형태로, 실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는 다큐멘터리였다. 동일한 제목의 책이 2016년도에나왔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는 2019년도에 나온 점으로 확인, 몇년 전에 '미니멀리즘'이 유행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마 그 유행의 중심에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큐멘터리였다. 실제로 정리를 하지 못하고 여러 짐들이 쌓여가는 미국의 현실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의 집을 카테고리별로 - 옷, 주방, 추억물품 등등 - 차례차례, 정리해나간다. 워낙 양이 방대하여 빠르게 정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