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9월 둘째주, 오늘의 오전 컨디션을 먼저 체크 하면, 간밤에 꿈을 꾼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걸 보니 꽤 푹 잔 듯 하다. 물론 눈을 뜨는 건 쉽지 않지만, 몸을 움직이면 눈은 떠지기 마련이니 최대한 몸을 움직였다. 최근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어제부터 모닝 소프트 유산소 10분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의 여파로 다리가 아파서 오늘은 5분 유산소 + 5분 스트레칭으로 짧게 했다. 확실히 몸을 움직이니까 잠이 조금은 빠르게 깨는 것 같다. 가능하면 저녁에 5분, 10분이라도 꼭 스트레칭을 하고 자는 것을 9월에는 실천하기로 기록. 하루하루는 열심히 혹은 집중해서 사는 것 같은데, 아직도 방향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래서 이 즈음에서 나만의 표지판을 만들어보려는 시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