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잊을 정도로 몰두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침 알람이 울리면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킨다. 방 공기가 답답하여 우선 창문을 열고, 모닝 스트레칭을 한다. 월/화요일에 모닝 스트레칭을 안해서 그런지 오늘따라 유난히 더 아픈 느낌이다. 그렇게 아침의 공기를 마시며 간만에 모닝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해본다. 명상 다이어리의 9번째 질문은 '몰두/몰입'에 대한 질문이다. 순수하게 어떤 것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집중하는 것, 우선 몇 가지가 떠오른다. 1. 독서 - 특히 재밌는 책을 읽을때는 시공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몰입하게 된다. 2. 글쓰기 - 글이 안 써질때는 몰입이 안되지만, 어느 순간에 글쓰기자체에 몰두한 나를 발견한다. 3. 노래 들을때 - 이어폰/헤드폰 쓰고 눈을 감고 노래를 들으면 우주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