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MgFEl5h8nI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지나가는 사이에서 공기를 들이마셔본다. 흘러가는 계절을 느끼기 위해 바람을 느껴본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치 센치한 감정이 느껴져서, 현재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짧은 글을 써보는 날. 오늘은 연휴가 끝나고나서의 여파인지 정신이 없었다. 여러 번의 회의를 하고, 결정된 사항들 중 내용 정리하여 일을 나눠서 차례대로 진행한다. 이것 저것 신경을 쓰다보니 어느덧 퇴근시간이 코앞이었다. 터덜터덜 몸을 움직여 집으로 걸어본다. 어떤 특정 감정도 느껴지지 않고 그저 멍-한 상태로 집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딱 하나의 다짐을 한다. 오늘은 맛있는 저녁을 사먹어야지, 먹고싶은 메뉴는 분명했다. 핸드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