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29

간만에 오전 글쓰기 - 새로운 한주를 맞이하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움직이기전에 오전 글쓰기 도전! 최근에 계속 오후에 글을 썼던것 같아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게 되면 오전 글쓰기에 꼭 도전하고자한다. 이번 주말은 다른 생각 없이 푹 잘 쉬었다. 즐겁게 드라마도 감상했고, 잘 먹고 잘 잤다. 폐회식 보다가 편한 자세를 찾다가 누웠는데 보다가 스르륵 잠들어버려서 그냥 일찍 자리를 피고 잤더니, 아침에 눈을 떠도 큰 피곤함이 없었다. 이정도면 컨디션인 80% 상태 정도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스트레칭과 1분 명상을 하며 '짜증 내지 않는 하루 보내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바라보는 하루를 보내기로! 그리고 이번 주 To do list를 짜보면... 1. 오늘 - 이번주 짜증 내지 않는 하루 보내기 2..

끄적임 공간 2021.08.09

이번 주 회고 (feat 잘 쉰 주말)

이번 주는 정신 없는 날들이 많았다. 특히 피곤하다는 이유로 일부 기록도 작성하지 않았던 날이 있던 한 주 였기에, 회고를 통해 다시금 기억이 되살려보았는데, 전반적으로 1) 골골댐 2) 더위에 지쳐함 3) 업무가 정신없어서 집와서 아무것도 못함 의 순간이 많았었다. 그래도 금요일 퇴근하고 올림픽 여자 배구 경기 보며 응원하기, 연인과 드라마 같이 보고 맛있는 저녁 먹기,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책 구절 컴퓨터에 쓰고, 독서하는 등 금~일에 '충전'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주 회고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번 주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커리어 워크북 진단 전주~금주 걸쳐서 1차본 완성!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 관람, 너무 팽팽한 경기 - 진짜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단했다! 감상, 간만에 로맨스..

끄적임 공간 2021.08.08

로맨스를 좋아하세요?

'로맨스를 좋아하세요?'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것 같다. 로맨스, 단어 하나에서부터 시작되는 짜릿함이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억명의 사람 중 한 사람인 누군가와, 누군가가 만나고 서로에게 인연이 되어가는 그 과정, 수많은 역경을 뚫고 결국 서로의 마음이 맞닿게 되는 로맨스, 혹은 결국 내부, 외부 환경으로 인해 결렬되는 로맨스, 비극적인 요인으로 이뤄질 수 없는 로맨스 등등. 평소에는 잠시 느껴지지 않던 심장의 울림을 느끼게 한다. 어릴 때 보고 매료되었던 드라마 중 로맨스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 , , 등등.. 하지만 10대 시절 대비 지금은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아서, 누군가의 추천을 받거나 혹은 시놉시스에 끌리는 드라마만 보게되는 것 같다. 하지..

끄적임 공간 2021.08.07

반복해지면 행복해지는 리추얼

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터덜터덜 집으로 왔다. 금요일을 자축하며 기존 사오던 음식점에서 신메뉴인 포케를 사와서 먹었는데, 연어, 새우 그리고 다양한 갖가지 채소가 있고, 밥도 있어서 든든한 한 끼를 먹었다. 여전히 더운 나날들 이지만,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바람을 느끼며, 어느새 8월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배구 경기를 보기 전에 쉬려는 마음에서 켠 유튜브, 최근 내가 본 영상기준으로 뜨는 알고리즘에 의해 '반복하면 행복해지는 리추얼의 비밀' 영상이 떴다. 에어비앤비 마케터로 일하다가 창업한 것으로 알려진 손하빈의 '밑미'라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본인에게 리추얼의 의미를 찾았던 경험은 무엇인지, 그리고 당신에게 리추얼은 무엇인지 짧고 굵게 물어보는 영상이었다. https://www...

끄적임 공간 2021.08.06

무제

오늘은 여러모로 지치는 하루다. 물에 젖어 쪼그라드는 종이 같은 하루였다.글쓰기 소재도 생각이 안나고, 적극적으로 뭔가를 써야지-라는 생각이 안 드는 상태여서, 기존에 작성해둔 생각노트를 스윽 읽어본다. 좋은 구절이 많다. 하지만 오늘따라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래읽지 못하고 닫았다. 쉬는날이 필요한 것 같다. 주말 2일이 아니라 조금 길게 쉴 수 있는 시간 - 그냥 지금 현실과 떨어진 곳으로 가고 싶다. 휴대폰을 꺼버리고 어느 누군가와 연락도 하지 않고 있고 싶다. 비록 인터넷 서핑이나 웹툰을 보지 못하거나, 혹은 휴대폰을 당장 키고 싶은 욕망이 바로 찾아오겠지만, 누군가에게 알림이 오고 내용을 보는 상황에서 차단되고 싶다. 하지만 당장 가능한 일은 아니라서, 우선은 그냥 눈을 감아본다. 이런 날도..

끄적임 공간 2021.08.05

온전한 나를 만드는 것 - 아침 루틴, 스트레칭

열대야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평균 6시 30분 즈음에 눈이 떠진다. 부모님이 나누는 이야기, 라디오 혹은 유튜브 소리, 밥솥의 뜸들이는 소리로 눈을 뜨면 곧 알림이 울릴 예정이라는 휴대폰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아침이 다가온 것이다. 한달이 지나가며 이제는 안하면 섭섭한 아침 루틴, 온전한 나를 만드는 것 중 하나인 아침 스트레칭에 대해서 짧게 써본다. 아침에 눈을 뜨면 우선 시간을 확인한다. 최근 출근 시간을 조금 앞당기며 지난 달 대비 일찍 아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평일에는 가능하면 꼭, 아침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루틴으로 보는 영상은 12분 영상, 그리고 다른 15분 영상이 있는데, 12분 영상은 명상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 스트레칭이 진행된다. 조곤조곤한 요..

끄적임 공간 2021.08.04

[끝!] 커리어 진단 워크북 5. 내가 세운 기준에 맞는 회사 찾기 +

5. 내가 세운 기준에 맞는 회사 찾아보기 (+ 스스로 현재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기) 전주에 작성한 4번 항목의 실전 적용 파트. 만든 1차 기준을 짧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직무] 고객 여정 전반을 다루는 업무 /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TF팀 [산업/업계]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얻게 하는 산업에 관심, 디지털 기반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아는 곳 [비즈니스 성숙도] 성장하고 도약하는 시기 (하지만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져있는) [기타]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5번 관련된 내용(내가 세운 기준에 맞는 회사 찾아보기)을 고민하니, 몇 개 후보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리디'를 선택했다. 리디는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 플랫폼인데 편리한 독서의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상위권 기업이..

갑자기 감기 걸린 이야기.

오늘은 쉬어가는 타임의 글쓰기, 너무 머리 쓰는 생각만 가득하니 힘들어져서 오늘은 가벼운 일상 글쓰기를 쓴다. 덥고 습한 이번 여름 나기는 쉽지 않다. 온몸 구석구석에 땀이 차오르고, 옷과 살이 달라붙는 기분, 마스크 속에 가득 차오르는 땀방울, 괜히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무기력증을 느끼게 만드는, 여름은 개인적으로 힘든 계절이다. 물론 시원한 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네거티브한 감정이 사라지고 개운해지지만, 온도 차이가 큰 곳을 돌아다녔기 때문일까, 그만 감기에 걸려버렸다. 시작은 코감기였다. 주말에는 누우면 코 주위의 혈관이 머리를 누르는듯 한 고통으로 두통이 발생했고, 코감기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아서 타이레놀을 먹었다. 병원을 방문하려는 날에는 오히려 코는 괜찮은데 이제 ..

끄적임 공간 2021.08.02

커리어 진단 4. 내가 원하는 일의 기준

4. 내가 원하는 일의 기준 다시 그려보기 커리어 진단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파트인 4번, 내 일 기준 만들어보기. 저자가 직접 이직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파헤치고, 그리고 현재 단계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체크해나가며 다음 스텝을 준비한 것으로 나온다. 너무 멋진데, 나한테 적용하려고 하니 참 어려웠다. 2021년 8월 1일, 현재 나에게 있어서 일의 기준이란... 커리어 진단 출처 : https://publy.co/content/6269?fr=search 이직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마케터가 3번 이직하고 깨달은 것들 현직 마케터가 커리어 패스를 경험하면서 알게 된 이직의 기준과 인더스트리별 마케터의 역할에 대해서 공유한다. publy.co 1) 직무 측면 * 고객 여정을 다루는 다양한 ..